[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북한강 천년 뱃길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가평크루즈와 베고니아새정원 등을 경유하는 관광지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거범별로 연계하는 테마 관광 교통수단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레일바이크~자라섬~남이섬~가평크루즈·베고니아새정원·신비동물원~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아침고요수목원을 순환하는 노선이다.
버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1시간 간격(비수기 2시간)으로 연중무휴로 운행하며, 운행 횟수는 1·4·5·6·11월은 하루 8회, 나머지는 하루 4회다.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은 6000원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북한강 천년 뱃길을 통해 이동하는 관광객들의 주요 관광지와 방문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며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통망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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