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가족의 해체 등의 사유로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을 준비할 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자취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및 자립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취에 필요한 생필품과 생활 안내서, 교육비 등을 지원해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감을 완화시키고 성공적인 자립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DGB대구은행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자취를 시작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자취 생활안내서와 식료품, 욕실용품, 세제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취 키트를 공통 지원하고 자립준비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선택 지원을 통해 가전·가구·교육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재원은 은행권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지속성장 가능 환경을 구축하는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BANKiT) 참여로 마련됐다.
뱅크잇 플랫폼에서 DGB대구은행이 진행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캠페인에 대중들이 좋아요와 댓글, SNS공유를 통해 참여 횟수 당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형태로 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으로 본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김기만 부행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감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진행한 '초록우산이 펼치는 5월의 초능력 김치 나눔' 행사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이 펼치는 5월의 초능력 김치 나눔은 겨울철 김장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동구지역 취약계층 주민과 아동이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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