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테슬라에 딱 붙은 남성…"3시간 동안 이상 행동"

기사등록 2024/05/22 14:49:37 최종수정 2024/05/22 14:54:52

누리꾼들, 해당 남성 메카노필리아 증후군 추정

[서울=뉴시스] 한 남성이 백화점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에 붙어 뽀뽀를 하고 더듬는 등의 행위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는 사연이 18일 한 포털사이트 테슬라 카페를 통해 공유됐다. 사진은 작성자가 공유한 당시 남성의 모습. (사진=커뮤니티 갈무리) 2024.5.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민 인턴 기자 = 한 남성이 백화점 주차장에서 다른 사람의 차량에 붙어 뽀뽀를 하는 등의 이상행동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18일 한 포털사이트 테슬라 카페에는 '메카노필리아에게 성폭행 당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메카노필리아(mechanophilia) 증후군은 자동차 등의 기계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A씨가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지난 16일 오후 4시께 20~30대로 추정되는 젊은 남성이 핑크색 테슬라 전기차 측면에 쭈그려 앉아 차 문에 입술을 갖다 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일산 모 백화점에서 아내 차에다 뽀뽀하고 차 아래에 이상한 손가락 장난을 3시간가량 했다"며 "아내가 차 타려는 순간까지도 저러다가 도망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건 신고하려 해도 죄명도 없어 방법이 없다"라며 "래핑을 제거해야 하나 싶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러면 자괴감 안 들까", "저걸 성적지향으로 인정해 줘야 하냐", "공연음란죄 적용 안 되나", "치료받아야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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