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 등

기사등록 2024/05/22 07:23:21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한국전력공사 등 이차전지 기업 및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다. 현재까지 수립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의 분야별 추진 과제 등을 중점 논의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을 보완하고, 제안된 사업을 검토해 최종 계획(안)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은 ▲울산 이차전지 산업현황 및 진단 ▲비전 및 목표 ▲발전계획 및 추진 내용 ▲이차전지 세부사업 재원 계획 등을 담는다.

시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혁신기관의 전문적인 자문을 거친 후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시는 22일 오후 3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공원에서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의 날’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3년 국제연합(UN)이 매년 5월 22일로 제정했다.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에 우리 모두 함께하자’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이수식 울산시 환경정책특별보좌관과 이성룡 울산시의회 부의장, 민간단체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 울산생태관광협의회 김정순 회원과 울산시설공단 백철현 주임,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류인근 운영위원 등 3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행사장에는 울산생물다양성센터와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생물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는 울산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 사진과 차량 충돌 등으로 다친 동물의 사진 등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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