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센터, 중환자실 등 운영…응급진료 체계도 갖춰
이대서울병원 대동맥센터는 비상진료체계 장기화 속에서 대동맥 전용 병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을 운영하며 의료진들이 24시간 환자와 보호자 곁을 지키고 있다.
또 대동맥 질환 관련 응급 이송환자 발생 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을 통해 환자 도착과 함께 바로 수술이 가능한 중증·응급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복지부도 환자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정부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증감을 반복하지만 조금씩 회복하는 추세"라며 "환자와 보호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장관도 이날 "의료 현장의 혼선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주신 환자와 보호자, 격무에도 중증·응급진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 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는 국민이 불편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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