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경남교육청 합천도서관(관장 박영서)는 21일 합천박물관 회의실에서 지역공동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문화향유시설로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문화예술 진흥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문화 예술 저변 확대 및 문화진흥을 위한 사업 ▲독서 문화·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전시회 등 문화예술사업 및 홍보활동 협력 지원 ▲정보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합천군, 정양늪 생태공원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4월부터 군 대표 관광지인 정양늪 생태학습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우리모두 실천해요 탄소중립 녹색생활’이라는 주제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 운동과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중이다고 21일 밝혔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는 일상생활 속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인 CO2배출을 감소시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는 캠페인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란 가정, 상가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를 돌려 받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운동이다.
한편 그동안 20개 단체에서 6000여명 이상이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했다.
◇합천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들과 지압매트 만들기 체험 운영
경남 합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합천고등학교 교실에서 1학년 재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위한 지압매트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체험은 합천군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우리손주 지압 족족(足足) 시원! 상쾌!」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지압매트를 지역 어르신과 나눔으로써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첫 활동은 특별히 이갑선 강사의 재능기부 설명을 들으며 직접 지압매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성된 지압매트는 학생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6월에는 대병중학교에서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며, 총 6회의 체험 활동을 거쳐 300여개의 지압매트를 어르신들께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아동·청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을 FIND, 꿈을 JOB자!」 프로그램 직업 체험 활동을 5회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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