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공급'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31일 개장한다

기사등록 2024/05/22 05:31:25
[양산=뉴시스]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31일 물금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할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 생산자를 조직화해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을 물금읍 가촌리 1248-1번지 임시공영주차장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로컬푸드 임시직매장은 약 60평 규모로 안전성 검사를 완료한 신선한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170여 농가, 200여 종의 품목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양산=뉴시스]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에서 농사를 짓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류, 재배현장 확인을 거쳐 출하 필수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후 본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다.

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사업으로 2025년 하반기 상북면 석계리 일원에 로컬푸드 통합센터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 완료하고 공사발주 예정이다.
[양산=뉴시스] 양산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실내 전경. (사진=양산시 제공) 2024.05.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중소농가에서 겪는 생산물 유통의 문제를 극복함으로써 농가에는 소득향상과 판로확보, 도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 농촌과 도시 모두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로컬푸드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균형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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