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졸음쉼터 진출입로 개량공사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12월까지 문경졸음쉼터(창원방향)을 임시 폐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교통사고 방지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진입·진출로 급커브 구간의 불량한 기하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기간은 약 7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도공 측은 보고 있다.
이 기간 졸음쉼터 대신 18.3㎞ 떨어진 문경휴게소(창원방향)을 이용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이용객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휴식이 필요한 운전자는 졸음 방지를 위해 다음 휴게소에서 꼭 쉬어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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