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준공' 영동 황간산단…"7월 공사 착수" 조성 본격화

기사등록 2024/05/21 09:54:04 최종수정 2024/05/21 12:08:51

산단계획 최종 승인…내달 토지보상

600명 일자리·1500억 생산효과 기대

[청주=뉴시스] 영동 황간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영동군 제공) 2024.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황간일반산업단지(황간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황간일반산업단지계획이 충북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최종 승인됐다. 다음달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7월 공사에 착수한다.

황간일반산업단지는 4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간면 마산리·노근리 일대에 21만㎡(산업시설 14만㎡, 기반시설 (7만㎡) 규모로 건설된다. 202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황간IC와 국도4호선이 바로 옆에 위치해 좋은 교통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산단 조성 시 6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과 1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황간 물류단지와 일라이트 소재 중심 지역특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며 "황간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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