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곤드레밥집 서구점과 인생건어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0㎏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주 곤드레밥집 서구점 대표, 고형기 인생건어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곤드레밥집 서구점은 지난 2월 저소득주민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서구에 기탁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20㎏들이 쌀 60포와 성금 200만원을 서구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주 곤드레밥집 서구점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든든하게 식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이번 가좌1동 기부를 시작으로 서구 내 23개동 전체에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하남 가좌1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쌀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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