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벡스코서 열려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BCM 2024)'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허브 부산(Busan meets Global Media Content Leaders)'을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45개국 700개 업체, 2000여명의 바이어와 셀러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마켓 ▲펀딩 ▲콘퍼런스 ▲아카데미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드라마 '재벌X형사'의 제작진과 배우 안보현 등이 참여해 제작 이야기를 나누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이어 23일에는 니브 파치만(Niv Fichman) 감독이 참석해 '동조자들(The Sympathizer)' 제작팀과 이스라엘 드라마 '크보도'의 한국 리메이크작 '유어 아너'팀과 대화를 나누는 세션도 마련된다.
아울러 같은 날 개최되는 'BCM OTT 드라마 어워즈(BODA)'를 통해 각 분야 우수작이 선정, 시상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BCM은 18년의 역사를 쌓으며 국내 최고의 콘텐츠 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기존 프로그램 강화와 새로운 세계적 협력 체계 마련으로 아시아 최대의 양방향 플랫폼으로 도약해 '글로벌 콘텐츠 허브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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