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장학생자치회 LOPE, 가정의 달 맞이 봉사활동 진행

기사등록 2024/05/20 09:12:04
18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위더스지역아동센터에서 장학생 자치회 LOPE와 어린이들이 과자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재단의 희망 멘토링 장학생으로 구성된 자치회 '로프(LOPE)'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로프' 소속 장학생들은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롯데 장학생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멘티들과 함께 과자집을 만들었다.
 
총 43명의 회원 로프 회원들은 전국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총 153명의 어린이와 과자집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롯데장학재단의 지원금과 로프 자체 예산으로 운영됐다.

재단의 희망·멘토링 장학생들로 구성된 '로프'는 롯데(LOTTE)와 희망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호프(HOPE)의 합성어로 장학생과 사회를 이어주는 희망의 끈을 상징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지난 2019년 2월 발족되었으며, 매년 약 10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현재 54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인재들이 생활비 걱정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혜택을 받은 장학생들이 모인 '로프'가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선순환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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