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충북개발공사와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서 군은 충북개발공사에 이 사업의 전문 분야를 위탁했다.
지난해 12월 군은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대상 사업인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군비 10억원을 대응 투자해 총사업비 35억원으로 내년까지 칠성면 태성리 일원에 9350㎡ 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한 후 청년농 등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의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 난방비를 절감하는 것이다.
군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조성사업(251억원)’을 추진 중이고 조만간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사업(61억원)’ 등도 벌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