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장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난 2월 준공 후 준비과정을 마치고 지난달 11일부터 임시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개장했다.
행복장터는 남해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제공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건립됐다.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청방향) 내에 건립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군 직영으로 운영되며, 총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2월에 준공됐다.
총 78㎡의 면적으로 지상 1층의 경량 철구조물이며, 냉장쇼케이스, 진열대 등이 들어서 있다. 현재 79농가에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350여 품목이 입점 완료되어 판매 중이다.
개장식 기념으로 이달 26일까지 로컬푸드 입점 전품목에 대해 10% 특별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에 건립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함안 농산물 홍보와 판매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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