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저출산 극복 '해피맘박스'…출산용품 12종

기사등록 2024/05/18 15:23:27 최종수정 2024/05/18 18:32:52
[부산=뉴시스] BNK부산은행은 18일 오전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출산 장려 테마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2024.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18일 오전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출산 장려 테마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산은행 임직원 100여명은 부산 남구 본점 로비에 모여 기저귀, 체온계 등 출산용품 12종을 담은 '동백愛(애) 해피맘박스' 350세트를 제작하고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및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 전달했다.

또 다른 임직원 390여명은 해운대·광안리·다대포 해수욕장과 갈맷길, 흰여울 문화마을 등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부산은행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지난해 출시한 결혼특화상품 '너만solo적금'의 후속으로 출산 및 다자녀 고객에 연 최고 8% 금리를 제공하는 'BNK 아기천사적금'을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부산지역 출산율이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저출산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부산은행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뿐만 아니라 금융상품 서비스 개발 등 실질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지난해 6월 '부산은행 구·군 지역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세번째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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