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원장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태국 국제 척추 회의에 초청받아 강연을 했다.

박 원장은 16일 강연에서는 기존 미세현미경적 수술로 제한됐던 종양 제거술을 양방향 내시경 수술로 가능하게 됐다는 내용이 담긴 완벽한 척추신경초종 제거를 위한 첨단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기법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열린 ‘확장형-유행인가, 미래인가?’에서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이용해 확장형 케이지를 사용한 척추 유합술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또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을 통한 확장형 케이지와 rhBMP-2 골형성단백질을 이용한 추간공 경유 요추체간 골유합술의 초기 경험’을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모든 세계 척추치료법을 이끄는 대한민국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이제 국제 표준이 됐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아시아 문화권의 많은 척추환자와 의료진이 대한민국으로 의료관광과 의료연수를 오게 되는 기회가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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