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와 체납액 징수실적, 세수확충,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4개 세부 항목을 심사했다. 

경주시는 전년 대비 140억 원이 증가한 4353억 원을 징수해 자주 재원 확충에 기여했다.

또 공정하고 철저한 세원관리와 과세를 통해 지방세 징수실적을 비롯한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준 시민과 세정운영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방 세정 선진화와 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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