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명 방문…대학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했다.
페스티벌은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가득한 대학가요제, 동아리의 공연 프로그램과 이색 학과·동아리의 다채로운 전시, 부스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 세라믹디자인 등 이색 학과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각 대학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12개 대학 총장이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통해 천안의 12개 대학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잘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열정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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