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자빈현·국제인삼약초축제 등 찾아
17일 금산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베트남 박닌성 자빈현과 농업·경제협력에 관해 협의하고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관광청과 인삼산업 마케팅, 축제, 관광 교류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당 딘 맛 자빈현 인민위원장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장에 찾아 박범인 금산군수와 우호교류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박 군수는 24일 호치민시서 개막하는 제1회 호치민시 국제인삼약초축제에도 참석한다. 인삼약초를 활용한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문화예술 공연이 이뤄지는 축제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등 22개국이 참여한다.
박 군수는 각국 인삼약초 관련 부스를 확인하고 금산군 참가기업 부스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베트남 방문이 금산군의 인삼 산업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금산인삼을 세계 무대에 알려 금산이 세계인삼수도로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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