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센텀시티역서 18일부터 전시

기사등록 2024/05/17 09:30:16

한중일 유치부·초등부 그림 총 300점 디지털 전광판 통해

[부산=뉴시스] 한중일을 상징하는 완두콩 세알로 평화의 의미를 담은 '제12회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캐릭터(사진=부산시 제공)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18일부터 6월 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제12회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 디지털 전시를 개최한다.

한중일 어린이 아트페어는 한중일 3국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증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중국 상하이시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후쿠오카 사회교육단체 베르포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3월 한중일에서 '평화'를 주제로 진행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3국의 유치부·초등부의 그림 각 100점, 총 300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캐릭터도 선보인다.

전시는 센텀시티역에 전자 광고판을 활용해 진행한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부산 거주 어린이 27명에 대한 시상식은 18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하이시의 수상자 18명은 오는 7월 부산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부산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