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남본부, 나주서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기사등록 2024/05/16 16:25:50

16일 봉황농협 육묘장 찾아 육묘 상차 작업 거들어

[나주=뉴시스] NH농협은행 전남본부 임직원들이 16일 나주 봉황농협 육묘장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전남농협 제공) 2024.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NH농협은행 전남본부 임직원들이 영농기를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농촌 현장을 찾아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16일 정재헌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나주 봉황농협 육묘장에서 육묘 상차작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남본부는 매년 농번기 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봉황농협은 올해 신동진, 친환경 신동진, 새청무, 백옥찰, 강대찬 등 5가지 벼 품종 육묘 16만장을 생산해 관내 800여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송정훈 봉황농협 조합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선뜻 지원에 나서준 농협은행 전남본부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재헌 농협은행 전남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적기적소에 인력지원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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