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미쉐린 스타셰프 쩨파이, 한국 음식관광 전도사

기사등록 2024/05/16 15:34:18 최종수정 2024/05/16 17:32:25
한국관광공사가 1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위촉식 열어 쩨파이 셰프를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식을 맛보고 있는 쩨파이 쉐프(왼쪽).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태국의 미쉐린 스타셰프 쩨파이가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관광공사는 '한-태 음식여행 주간'을 맞아 16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위촉식을 열어 쩨파이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쩨파이 셰프는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 길거리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2019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 편에 출연, 세계적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에는 농심 신라면의 첫 글로벌 협업 제품인 '신라면 똠얌'을 태국 현지에 출시했다.
 
쩨파이 셰프는 지난 12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부산 곰장어, 경주 한정식을 비롯해 곰탕, 두부요리, 달고나 등 다채로운 한국의 맛을 느끼며, K-푸드 홍보를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그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국의 고유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 태국인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맛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공사 방콕지사는 쩨파이 셰프의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2024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태국인 10명 중 8명이 한식에 호감을 표하는 등 한식에 대한 태국인들의 친밀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쩨파이 셰프와 함께 한국의 다채로운 맛을 알리고 태국인들의 방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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