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3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축제에서는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 식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고양행주문화제 기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행사장 내 푸드트럭(13개소)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고양행주문화제에서는 '김덕수패 사물놀이', '행주민속촌'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드론 라이트쇼'와 '수상 불꽃놀이'도 진행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양일 개최되는 고양행주문화제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먹거리와 볼거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 많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선착순 발급된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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