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는 14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민선8기 역점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행정안전부, 기재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찾은 황 군수는 군북면 이백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329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328억 원), 국도 4호선 옥천 세산지구 위험도로 개선 사업(20억원)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원면 칠방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사업(22억원)과 청산면 효목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사업(23억원)에 대한 관심도 호소했다.

황 군수는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아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절실하다"며 "9월 정부 예산안 확정까지는 시간이 좀 있으니 그동안 대응 방안과 논리 개발을 보완하고 중앙부처를 끈질기게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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