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남주공2단지 상가에 주민건강시설 짓는다

기사등록 2024/05/13 14:55:56

시·LH·SK하이닉스 등 공동 추진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주공2단지 상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산남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13일 LH 충북지역본부, 주택관리공단, SK하이닉스와 '다행리 2115 주거복지특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했다.

LH 충북지역본부는 산남주공2단지 상가 5개실을 수선해 청주시에 무상 대여하고, SK하이닉스는 4000만원 상당의 건강관리시스템을 지원키로 했다.

주택관리공단은 주거복지사를 통한 사업 운영을, 청주시는 행정 지원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 공간에는 ICT시스템으로 혈압, 당뇨 등 개인 건강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건강랜드'와 입주민 소통 공간인 '나눔채움방', 주거복지사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개소 예정일은 7월이다.

프로젝트 명칭인 '다행리'는 다같이 행복한 이웃을, 2115는 아파트 가구 수를 의미한다.

시 관계자는 "LH 영구임대아파트 상가에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며 "주거복지특구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남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는 1991년 서원구 수곡2동에 건립됐다. 전체 세대 중 돌봄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빈곤 상태의 1인·노인가구가 70% 이상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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