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사전예약자 100만 돌파

기사등록 2024/05/13 10:00:56

6월26일 정식 출시…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데브시스터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의 사전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6월 2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생동감 있는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결합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쿠키런 시리즈 모바일 게임 최초로 3D 모델링이 적용됐으며, 유저는 다양한 기믹과 몬스터로 가득한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기 위해 쿠키 고유의 전투 능력과 속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올해 초 진행된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 당시 역동적인 3D 액션 어드벤처 형태의 콘텐츠로 많은 유저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 개발진은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CBT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주요 개선 사항을 공개하기도 했다.

배형욱 쿠키런: 모험의 탑 총괄 프로듀서는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 시스템 분리(뽑기 시스템에서 쿠키와 아티팩트 뽑기를 분리하여 원하는 카테고리를 각각 더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도록 개편) ▲쿠키 궁극기 1성 개방(쿠키를 2성으로 승급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궁극기를 1성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싱글 플레이 모드 태깅 시스템 변경(선택할 수 있는 쿠키의 수를 2종에서 3종으로 확장) 등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라이브 방송 중 유저들은 개선 사항에 대해 “와, 진짜 칼 갈고 나오는구나,” “쿠키 3종의 궁극기를 돌려쓰면 스토리 밀 때 확실히 쉬울 것 같다,” “게임성 하나만큼은 여태껏 나온 쿠키런 시리즈 중 최고인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쿠키런: 모험의 탑은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23의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국내외 유저에게 첫선을 보인 후 구글플레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글로벌 구글플레이 피처드에 선정됐고, 구글플레이 공식 인스타그램, 엑스(구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채널에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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