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중 유일
10일 부평구에 따르면 차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관련 평가에서 2년 연속 SA등급을 받았다. 인천지역 10개 군수·구청장 가운데 유일하다.
차 구청장은 민선 8기 비전으로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제시하고, 6대 분야 70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말 기준 37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52.9%다.
특히 차 구청장은 공약사항의 일부 추진, 보류, 폐기 없이 충실하게 공약을 이행함에 따라 '목표달성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8일부터 3월8일까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 등을 근거로 ▲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대 분야를 평가, 기초자치단체를 6개 등급(SA·A·B·C·D·F)으로 분류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직원들을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성과"라면서 "미흡한 부분은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지속해서 보완해 차근차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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