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공단)은 9일 밀양시 상남면에서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제4회 쪽방에 햇살을’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구세군 경남지방자선냄비 모금액(800만원 정도)으로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공단 직원들과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특히 낡고 위험한 전기 시설 점검과 교체, 도배,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와 하수 배관 정비, 무너진 외벽 정비 등 주거 환경개선에 역점을 둔다.
이날 사업은 다문화가정, 보호관찰 가구 중 생활 여건이 매우 열악하고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보금자리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2021년도부터 4년째 관내 주거 취약계층 보금자리 개선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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