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뉴파워프라즈마는 자회사 도우인시스가 '2024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1년부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핵심 전략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진행된 소부장 으뜸기업으로는 모회사인 뉴파워프라즈마가 선정된 바 있다.
도우인시스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초박형 강화유리(UTG)를 양산해 글로벌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커버윈도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다. 도우인시스가 제조하고 생산하는 UTG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과 함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에 적용되고 있으며, 구글과 중국의 폴더블폰 기업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의 연구개발(R&D)지원과 사업화 지원, 규제 특례 등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재규 도우인시스 대표이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윈도우 글라스 전문기업으로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견고한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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