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합천 수해 복구지원 긴급 봉사활동

기사등록 2024/05/09 15:55:07

생수, 목장갑, 장화 등 구호물품도 전달

[합천=뉴시스]BNK경남은행 봉사단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민가 청소 등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합천군 대양면에 수해복구 지원 봉사단을 파견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은 지난 5일 내린 집중호우로 30여 가구가 침수되고 5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BNK경남은행은 피해 지역에 생수, 목장갑, 장화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지난 3월 새롭게 출범한 BNK봉사단을 파견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봉사단은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침수된 민가 청소와 피해 농작물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빠른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0년에도 합천군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봉사단을 파견하고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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