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최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5월 가정의 달, 사회 각 분야에서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한다.
군포시는 지난해 가족 서비스 플랫폼 조성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가족센터를 개관한 가운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복합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기존의 가족센터를 통해 매년 100건 이상의 상담, 교육, 체험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변화하는 가족 유형에 따른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여성 1인 가구 안심 패키지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등 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공무원 등 모든 사람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라며 "지속해서 다양화되는 가족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시 조성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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