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1~12일 에코랜드에서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 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곰 젤리 비누 만들기, 지구 온난화 시계 만들기, 꿀벌 밀랍 초 만들기 등 숲 체험 행사가 열린다.

비행시뮬레이터, 드론, B767 항공기, 탄성 레이싱카,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드로잉 등 항공·과학 체험 행사도 눈길을 끈다.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 존, 팝콘·솜사탕도 마련된다.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항공·과학 체험으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도시, 어린이가 즐거운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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