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문화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독서권장공연' 진행

기사등록 2024/05/07 08:36:45

5~10월…초등학교·작은도서관 20곳 대상

[용인=뉴시스]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도서관이 인근에 없어 독서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용인시가 ‘찾아가는 독서권장공연’을 7일부터 진행한다.

대상지는 문화 소외지역의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 20곳으로 7일 처인구 남사읍 남촌초등학교에서 뮤지컬 알라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시는 동화책의 서사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아라비안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노래와 춤과 함께 보여주는 뮤지컬 ‘알라딘’, 종이인형을 붙이고 떼며 공연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 빛과 그림자·모래 아트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화나라 샌드북’ 등의 공연과 문화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직접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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