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수성구 캐릭터 뚜비 선포식을 개최한 대구 수성구는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뚜비 공연을 운영한다.
4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뚜비 = SAVE THE EARTH'를 주제로 장난꾸러기 뚜비가 생명 사랑과 환경에 관한 일이라면 무서운 보안관으로 변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과 소통하는 캐릭터 뚜비의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 속 자신의 행동이 타인과 사회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을 30분가량의 탈인형극 공연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 공연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굿즈, 공예품 제작 등 다방면으로 폭넓게 뚜비를 활용해 수성구를 모르는 사람도 캐릭터 뚜비에 관심과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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