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전북 임실군의 치즈체험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귀엽고 사랑스런 동물들이 어린이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바람의언덕 너머의 미니동물원 '유가축장'에 미니돼지와 조랑말, 공작 등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은 이곳을 어린이들이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 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 조성했다.
오수견과 고양이, 토끼, 포니, 칠면조, 새끼거위 등 11종 35마리의 동물이 있는 유가축장은 5월과 6월 시범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하며 가축의 생태와 특성을 알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이외에도 '가정의 달'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보물찾기 ▲에어 범퍼카 ▲회전목마 ▲블록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가족 장기자랑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놨다.
여기에 기념품 증정까지 방문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인 만큼 아이들과 함께 치즈테마파크에 오시면 치즈 체험도 하고 동물들과도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즈테마파크에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야외 시설을 개발해 1000만 관광 임실 실현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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