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 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께 대구 북구 동천동의 한 아파트 공동현관 인근에 10대 남녀가 추락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성은 숨진 상태였다. 남성은 병원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