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대상 제도 교육 등

기사등록 2024/05/03 13:19:07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교육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관내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현금 급여지원제도(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등), 의료급여 연장승인과 선택의료기관 제도, 건강검진 및 금연의 중요성, 전동보조기 안전 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교육과 함께 군 보건소에서 일반검진·국가 암검진의 중요성과 폐활량 검사를 통한 금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동보조기 안전 운전 동영상 시청을 통해 현실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수급자들이 큰 불편 없이 의료급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창녕=뉴시스] 옥야중·고등학교에서 고위기 청소년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이달 말까지 고위기 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에서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한 홍보활동인 마음·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 청소년들의 자살·자해 위험 수준을 파악하고 밀착 상담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들이 당면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지난 2일 1차로 옥야중·고등학교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은 청소년 자살·자해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특성과 어려움을 고려한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해 앞으로도 고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은 불안·우울, 자해·자살 충동을 느끼는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과 심리·정서 지원을 통해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창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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