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시큐 알리는 중요한 기회…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시발점"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오내피플은 오는 16일 일본 시부야 캐스트에서 열리는 디데이 프로그램 출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디데이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주최로 한국 기업이 일본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내 투자사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출전 기업의 현지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개사가 참여한다. 이 중 오내피플은 인공지능(AI) 기반 개인정보 규제 준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캐치시큐'를 통해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캐치시큐는 기업이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정보보안 담당자가 조직 내 처리되는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조아영 오내피플 대표는 "일본과 한국의 개인정보 관련 시장은 점검 사각지대, 보안인력 부족 등을 포함해 상호 유사한 문제점이 존재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시장에서 캐치시큐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국내에서의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