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5월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보성다향대축제’가 보성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47회째를 맞는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보성 차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보성의 역사, 문화를 알리고 보성의 아름다운 차밭에서 차를 통한 힐링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와 동행축제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녹차제품을 판매하는 지역특산품 판매전(이하 보성 차(茶)마당)을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20여개 지역 대표 차 생산자가 참여하는 이번 판매전에는 보성의 우수한 녹차를 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 다구를 빌려 보성의 넓은 자연에서 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4일 동행축제를 맞아 차(茶)마당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성 차(茶)마당 구매고객 대상으로 깜짝선물을 증정하는 구매영수증 이벤트가 진행되고 지역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이와함께 축제장에서는 애프터눈 티(Tea) 파티, 보성애(愛) 물들다(茶), 보성티 마스터컵, 보성차만들기, 찻잎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동행축제기간 다양한 지역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다”면서 “동행축제에 참여하는 지역축제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구매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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