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과 12일 두 차례 '봄맞이 힐링음악회'를 연다.
지난해 봄과 가을 음악회에 이어 3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나주시가 함께 준비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음악으로 치유하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의 테에다소나무와 삼나무가 자리잡은 숲치유광장에서 진행된다. 우천 시 각각 그 다음주로 연기될 예정이다.
4일엔 나주시립합창단의 대중음악과 팝송 등으로 구성된 독창과 합창이, 12일엔 나주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국악 아카펠라, 가야금 2중주 등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전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가공·유통 기반 확충을 위해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0㏊ 이상(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소당 5억 원 한도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받는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와 친환경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친환경농업 생산자단체 맞춤형 지원을 펼쳐 올해까지 43개소에 생산·가공·유통시설 등으로 약 225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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