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은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에 따라 태전도서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인형극 동아리 '인형의 꿈'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총 18회차로 나눠 ▲나만의 인형극 주제 정하기 ▲스토리보드 구성 및 한지 인형 제작 ▲무대 공간 구성하기 ▲공연 연습 및 자료집 제작 ▲인형극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태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재능 있는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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