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완공하면
충주는 10곳 180홀 보유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4곳인 파크골프장을 내후년까지 10곳으로 늘린다.
충주시는 앙성면(9홀)과 신니면(9홀) 파크골프장을 연내 완공한 뒤 내년부터 중앙탑면(18홀), 살미면(9홀), 노은면(9홀), 대소원면(9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목행동, 단월동, 서충주, 수안보에 총 117홀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다.
추진 중인 6개 파크골프장을 2026년까지 모두 완공하면 충주는 10곳 180홀을 보유하게 된다. 파크골프장 보유량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3위에 랭크될 것으로 보인다.
시가 공격적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서는 것은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 대회 유치와 지역 노년층 생활체육 복지 확대를 위한 사업"이라면서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도시를 실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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