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북문 상권에 문화예술공간 'ART 인 PLACE'

기사등록 2024/04/27 16:18:37

북문 상권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 활동 기회 제공

[대구=뉴시스] '2024 청문당 기획사업 ART 인 PLACE'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경북대학교 북문 일대에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마련된다.

27일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2024 청문당 기획사업 ART 인 PLACE'가 경북대학교 북문 일대 상가에서 운영된다.

'ART 인 PLACE'는 경북대 북문 상인회와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문화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청년과 지역민의 복합문화공간인 청문당 중심으로 경북대 북문 일대 카페와 음식점에서 공연 및 전시가 열린다.

공연은 ▲4월26일 ▲5월17일 ▲5월31일 ▲6월7일 ▲9월27일 ▲10월11일 ▲11월1일 ▲12월6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정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청문당에서 기획한 전시 작품들로 구성된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공간에서의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며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 예술을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해 경북대 북문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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