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은 서구와 선베이신구의 경제 및 기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선양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우쥔 선베이신구 위원회 서기 일행 등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지역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식품산업 중심의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문화·관광·체육 등의 교류사업을 개발해 추진하고, 지역 기업·연구원·정부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우쥔 선베이신구 서기는 "양 도시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민간교류와 기업활동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이번 MOU 체결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발한 정보 교환을 위한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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