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대상 22명 모집

기사등록 2024/04/24 14:43:39

5월 17일까지 접수…최대 1400만 원 지원

경주시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 22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점포당 최대 14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창업 후 6개월이 지난 점포를 기준으로 5월 17일까지 접수한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직영·가맹점은 제외되고 착한가격 업소와 사회적 배려자는 우대한다.

점포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과 간판·도배·소독기·CCTV 등 환경개선, 키오스크를 포함한 스마트시설, 홍보물을 지원한다. 30%는 자부담이다.

심사위원회 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7월 중 대상자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 (1800-8730)에서 알 수 있다.

새바람 체인지업은 지난 2021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난 3년간 69개 점포가 지원을 받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