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북한이탈주민 학생 맞춤형 교육 한다

기사등록 2024/04/22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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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북한이탈(탈북) 주민 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편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교육원은 맞춤형 교육 사업의 하나로 '탈북 학생 맞춤형 멘토링', '탈북학생 적응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북한 배경 학생의 학교 적응과 진로·진학을 위해 담임 교사가 멘토를 맡는다. 학생 기초학습 증진, 교우 관계 형성, 진로·적성교육, 문화 체험과 건강증진, 심리상담을 1대1로 지원한다.

탈북학생 적응캠프는 북한 배경 학생이 또래 친구와 2박 3일간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교육센터는 학생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원 연수와 우수사례 공모전도 한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북한이탈 주민 학생 개개인의 교육 경험과 정서적 불안감, 가정 환경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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