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술 인근 줌마르에서 발사대 차량과 불탄 흔적 발견
용의자 아직 파악 못해.. 이라크군 수색 작전 계속 중
이번 로켓포 발사는 이라크 니네베주 주도인 모술 시의 북서쪽 60km지점에 있는 줌마르 마을 부근에서 정체 불명의 전투원들이 발사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익명의 이 소식통이 로이터, 신화통신에게 밝혔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단체들이 미군을 공격한 것은 지난 2월 초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서 이라크 합참 작전 사령부 소속의 보안군 미디어셀이 이어서 성명을 발표했다. 이라크 보안군이 모술 시 서부지역에 대해 수색작전을 펼쳐 21일 밤 9시 50분께 시리아내 미군부대로 로켓탄을 발사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라크 보안군은 이 곳의 수색 작전에서 차량 한대에 장착한 로켓 발사대와 사용후 이를 불태운 흔적을 발견했다.
보안군 수색대는 이런 장비들을 사용해서 로켓포를 발사한 용의자들을 체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해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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