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농식품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진병영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양인호 군의원, NH농협함양군지부, 함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8개 수출업체(함양산양삼, 인산죽염, 퓨어플러스, 우리가, 정가네식품, 허브앤티, 진앤진푸드, 채연가)와 군 관계자 등 20여명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베트남 호찌민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선다.
시장개척단은 신규 바이어 및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을 위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6명과 1대1 수출상담회, 기존 바이어와 심층면담, 수출계약체결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아세안지역본부 호찌민지사, 호찌민 상공회의소(VCCL),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찌민 무역관 등을 방문해 베트남 수출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수입업체 방문 및 대형유통마트 시장조사로 현지 트렌드와 시장개척 전략을 면밀히 분석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함양군,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 ‘경남닥터버스’ 실시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접근성이 떨어져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오는 30일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점심시간 12:00~13:00 제외) 진행되는 검진은 군민이라면 누구나 검진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검진 인력은 총 11명으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되고,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된 검진버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과목은 ▲안과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후두검사 ▲고막검사 ▲전립선초음파 ▲소변막힘 ▲배뇨장애검사 등이다.
한편 검진 결과 유소견 발견 시 병원 진료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병원 진료 안내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대한미용사회 함양군·산청군지부 정기총회 개최
(사)대한미용사회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지부는 지난 18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2층 농업인교육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지회 사무처장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박소야 경남도지회장, 이순심 함양군지부장, 하예담 산청군지부장, 함양·산청지역 미용업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용사 윤리강령 낭독과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전문 강사 초청 위생교육과 미용 실습 참관 등을 통해 미용인들의 역량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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