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서 낙선한 국힘 후보들 '90도 인사'… "뼈를 깎는 노력 하겠다"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04/19 15:37:38
최종수정 2024/04/19 15:58:53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4·10 총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마치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4.1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고범준 조성봉 이승재 최영서 기자 = 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 등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19일 간담회를 열었다.
원외 조직위원장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를 마친 뒤 결의문을 발표하고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인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총선 패배는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확인하고 당을 쇄신함에 있어 모두 앞장서겠다"며 "국민의힘은 민생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정당화가 되기 위해 환골탈태해 젊은 청년 정치인 육성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당의 민주화와 유능한 정당으로서의 변모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원외위원장 회의를 정례화해 민심 전달 통로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손범규 조직위원장(인천 남동갑)은 취재진에게 "국민의힘이 민생, 민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패배했다는 의견이 많았고, 당과 용산도 소통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외조직 위원장 간담회에 참석자들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24.04.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외조직 위원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4.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외조직 위원장 간담회가 개최되고 있다. 2024.04.1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4·10 총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마치고 결의문 낭독을 하고 있다. 2024.04.19.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4·10 총선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를 마치고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4.19. bjk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bjko@newsis.com, suncho21@newsis.com, russa@newsis.com, young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