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경기대책 기대로 전날 상승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반락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35 포인트, 0.36% 하락한 3060.0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45.04 포인트, 0.48% 떨어진 9336.73으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2.53 포인트, 0.70% 밀려난 1784.78로 출발했다.
중국석유천연가스 등 석유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의약품주와 자동차주, 양조주, 소프트웨어주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마오타이가 0.25%, 우량예 1.29%, 헝루이 의약 0.95%, 중국석유화공 0.30%, 중국석유 1.56%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보험주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석탄주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행이 1.07%, 초상은행 0.54%, 공상은행 1.09%, 건설은행 0.69%, 농업은행 1.80%, 중국인수보험 1.23%, 중국핑안보험 1.39%, 거리전기 1.26%, 징둥팡 1.87%, 중국교통건설 0.74%, 쯔진광업 0.33%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2분(한국시간 11시2분) 시점에는 5.71 포인트, 0.19% 내려간 3065.67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3분 시점에 30.52 포인트, 0.33% 떨어진 9351.25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분 시점에 1785.11로 12.20 포인트, 0.6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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